문제해결력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Jan 02, 2025
문제해결력
 
내가 높게 사는 능력이 있다. 바로 문제해결력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2가지 중에 1가지를 망설임없이 선택하는 편이다.
1)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기를 멈추거나
2)문제를 해결한다
 
삶을 살면서, 마주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순 없다.
그럴 땐 깔끔하게 포기하는 편이 낫다.
대신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자괴감으로 스스로를 깊숙히 묻어둘 필요는 없다.
나는 그것을 내가 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치만, 가장 큰 내적 만족감은,
해결할 수 없었을 것 같은 ‘그’ 문제를 풀어낼 때 온다.
때로는 스스로에게 큰 문제를 풀도록 부여할 필요도 있다.
성장의 상방을 제한하지 않는 태도다.
 
‘너는 영어도 잘 못하면서,,, 어떻게 북미 마케팅을 하니?’
‘언니, 영어를 잘해야 글로벌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건 편견이야.’
Shopify용 CX GPTs를 만들어서 본인 대신 답변하게 하고,
랜딩페이지의 카피에 대한 검수를 AI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처음 내 동생이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스스로의 역량을 제한하지 않는 마음
‘마케팅의 본질은 결국 고객을 잘 이해하는 거잖아’
 
사고의 방향을 바깥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 외부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해커처럼 문제해결에 접근하기 :
  • 편승하기 :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자원이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고 편승할 방법을 찾는 것. 예산, 시간, 인프라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ex. 에어비엔비는 숙박/임대주택을 찾는 사용자가 많은 크레이그리스트에 집을 올리는 사람들에게에어비엔비에도 함께 올려도 되는지 메시지를 보내 공급량을 확보)
  • 허점찾기 : 모호하거나 명확하게 적용할 수 없는 규칙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활용
  • 차선책 찾기 : 이미 존재하는 자원을 활용하기, 아주 복잡한 문제도 용도를 변경하고 재조합하면 됨
  • 회전교차로 : 자기 강화적인 행동 패턴을 끊어버리기
 
 
 
Share article

hollyisyoon